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3가지 추천

여러분들께서는 미역국 좋아하시나요? 저는 미역국을 너무 선호하는데, 각별히 해산물이 들어간 미역국보다 소고기가 들어간 미역국을 좋아 해요.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알려드릴테니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미역

미역은 미역과에 딸린 갈색 바닷말입니다. 키는 1~2m이고, 너비는 60cm가량입니다. 색깔은 검은 갈색 및 노란 갈색이며, 겉모양은 줄기, 잎, 뿌리의 구별이 뚜렷해요. 잎은 깃 모양으로 갈라지고, 잎 표면에는 매우 작은 포자낭이 빽빽이 나 있는데 맨눈으로는 작은 점이 흩어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줄기는 납작한 타원형이고, 뿌리는 뿔 모양으로 갈라져 바위 등에 붙습니다.

바다의 얕은 곳에서 자라는데, 늦봄과 초여름에 포자로 번식하고, 가을부터 겨울 동안에 자랍니다. 요즘 들어 생산되는 미역은 주로 양식장에서 길러진 것입니다. 가느다란 줄에 유주자를 부착시켜 여름철에 실내 탱크 속에서 배양시킨 뒤 가을에 굵은 줄에 붙여 바다에 내놓아 양식하는 것입니다. 요오드와 칼슘이 많아 어린이와 임산부의 영양에 좋아요. 우리 나라 남해안과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해요.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1.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 알토란 레시피

재료 : 1컵 = 200ml, 계량 한 큰술 = 2밥숟가락, 소고기 우둔살 200g, 들기름 1 큰술, 들기름 1 큰술, 다진 마늘 한 큰술, 국간장 2 큰술, 쌀뜨물 12컵(2.4L), 국간장 반 큰 술

소고기 우둔살 200g은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없앤 후 사방 5~6cm 크기로 잘라 줘요. 우둔살 200g은 먼저 얇게 썰어 펼쳐주며 칼날로 두드려 연육을 해줍니다. 칼로 두드린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주며 다시 한번 칼날로 살살 두드려 줍니다. 칼날로 다진 우둔살을 볼에 옮겨 담고 들기름 1 큰술로 버무려 30분간 숙성시킵니다.

들기름으로 버무려 재우면 질긴 우둔살이 부드러워지고 감칠맛이 더해져 미역국을 완성했을 때 맛있게 복용할 수 있죠. 또한 들기름의 불포화지방산이 소고기와 만나 연육 역할을 해요. 마른미역 50g을 찬물에 40분간 불려 줍니다. 마른미역 50g은 약 8인분 정도의 양입니다.

40분간 불린 미역은 주무르고 헹구는 걸 반복하면서 거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여러 번 씻어 준후에 2cm 길이로 썰어 줍니다. 거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어줘야 미역의 맛을 올바르게 맛볼 수 있답니다. 미역은 출산 후에 기력을 회복할 때 먹듯이 장점이 많은 식재료입니다.

칼슘과 영양 물질이 많으며 국으로 끓여 복용하면 미역의 세포막이 약해져 미역 속의 다당류가 잘게 분해되어 먹었을 때 흡수가 잘된다고 해요. 냄비에 준비한 미역을 넣고 들기름 한 큰술을 넣어 줘요. 들기름을 넣고 볶을 때는 타지 않게 주재료인 미역을 먼저 넣고 그다음 들기름을 넣어 볶아주는 것이 좋아요. 들기름과 함께 미역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 다진 마늘 1 큰술을 넣어 줍니다.

이어서 국간장 2 큰술을 넣어 주는데 국간장을 미리 넣어 미역에도 간을 해줍니다. 미역을 먼저 볶다가 재워놓은 소고기를 함께 넣고 볶아 주는데 소고기의 핏기가 사라질 때까지 볶아 줍니다. 소고기의 핏기가 사라지면 쌀뜨물 12컵(2.4L)을 넣고 뚜껑을 덮은 후 센 불에서 10분간 끓이고 중불로 내려서 30분~40분간 푹 끓여 줘요. 맹물 대신 쌀뜨물을 넣어주면 전분기 때문에 미역과 소고기가 잘 어우러집니다. 총 40분간 끓인 미역국에 마지막으로 국간장 반 큰 술을 넣어 간을 맞추어 줘요.

2.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 순두부 차돌 미역국

마른 미역은 찬물에 담그고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려 10분간 불립니다. 10분간 불린 미역 250g을 2cm 길이로 잘라 준비해요. 냄비에 불을 켜고 버터 15g을 넣고 손질해놓은 미역을 넣어 버터와 함께 3~4분간 볶아 주어요. 볶은 미역에 미지근한 물 1.5L를 넣어 끓입니다. 양파 하나의 윗면에 8등분으로 1/2 깊이 정도만 칼집을 내줘요. 양파의 칼집을 낸뒤 칼집낸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가운데에 넣어 줘요. 양파를 넣은다음 뚜겅을 덮고 15분간 끓입니다. 15분간 끓인뒤에 뚜껑을 열고 통양파는 꺼내 줘요.

양파를 건져낸 다음으로 순두부 100g을 체에 걸러서 넣어 줘요. 순두부를 체에 걸러 넣으면 들깨를 넣은것처럼 국물이 뽀얗게 변하고 구수함이 더해져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답니다. 이어서 국간장 1 큰술과 다진마늘 1 큰술을 넣고 간을 맞춘 후 부족한 간은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맞추어 줘요. 준비한 차돌박이 100g을 썰어서 넣고 한소끔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차돌박이를 넣으면 미역국의 담백함을 살려내고 버터의 고소한 맛과 향기와도 잘 어울리는 미역국이 완성됩니다.

3.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 들깨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재료 들깨, 건미역, 국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국물용 멸치, 건다시마

찬물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어주며, 끓여준 다음 멸치 와 다시마를 건져냅니다. 미역은 불린 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 줘요. 냄비에 참기를 을 넣어주며, 미역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줘요. 냄비에 멸치 다시마 육수를 넣어 함께 끓여줘요. 다진 마늘을 넣어주며, 국간장으로 간을 해주어요. 들깻가루를 넣어 마무리해 주면 완성돼요.

4.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 백종원 소고기 미역국

재료 : 소고기(양지) 1/2컵(100g), 자른미역 1/3컵(10g), 참기름 2 큰술(14g), 국간장 3큰술(30g), 물 약7컵(1.3L), 다진마늘 2/3큰술(10g), 멸치액젓 1과1/2 큰술(15g)

미역은 물에 불려 준비해요. 미역은 물에 불으면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 싶으면 알려드린 정량정도만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종이컵 반컵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넣어 중약불에서 볶아주어요.

오늘 알려드리는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소고기 미역국이라서 소고기를 준비하면 되어요. 물론 국거리용이 가장 좋지만 없으면 불고기용도 괜찮다고 해요. 소고기를 볶을 때 참기름이 없으면 식용유도 괜찮다고 해요.

또는 고기를 볶을 때 냄비 바닥에 달라 붙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약불에서 볶으시는게 좋답니다. 소고기가 익으면 불린 미역을 넣어 함께 볶아주어요. 소고기는 붉은 색이 없어질 때까지 볶아 준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미역은 너무 크다 싶으면 가위로 조금 잘라 주시고 그리고 미역은 그냥 넣으면 안되고 최대한 물기가 없도록 체에서 손으로 꾹 눌러 물기를 짠 후에 넣으라고 해요.

여기서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포인트 1개가 공개되는데 바로 볶아진 미역에 바로 국간장을 넣어 볶는 것이예요. 보통 국물에 간장을 넣어 간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렇게 물을 넣기 전 소고기와 미역에 간을 입히면 밍밍하지 않고 훨씬 맛있는 미역국을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재료에 간이 잘 입혀지게 볶았으면 물을 넣어 끓여주는데 물의 양은 보통 재료의 3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이 끓으면 다진 마늘을 넣어 끓여줍니다. 혹시라도 마늘향이 싫다면 끓이면서 마늘을 넣어 주시구요, 마늘향을 선호하는 분께서는 다 끓인 후 넣으면 된다고 해요. 마지막에 액젓을 활용해서 간을 맞춰 주시면 맛있는 미역국이 완성됩니다.

이것도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하나의 비결이라고 볼 수 있는데 바로 액젓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냥 간장으로만 간을 하는 것 보다 맛이 두배가 된다고 하니 액젓이 있으면 꼭 넣어 줘요.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백종원 소고기 미역국 어떠셨나요? 모두 만들어진 미역국은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한 두시간 지나서 한 번 더 끓인 후 복용하면 훨씬 맛이 좋다고 해요.